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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웹툰 원작 정보와 줄거리 요약 감상평 2025년 여름, 한국 영화 개봉작 '좀비딸' - 조정석 조여정 이정은 최유리 윤경호 조한선이 출연한 가족 휴먼 코미디 좀비물! 줄거리 요약과 감상평까지 적어보았다. 영화 기본 정보 및 출연 배우 정보 감독 : 필감성원작 : 네이버 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이윤창 작가개봉일 : 2025년 7월 30일 대한민국장르 : 코미디, 드라마, 가족, 좀비, 휴먼상영시간 : 약 113-114분주요 출연 배우 : - 조정석 : 이정환 역할. 직업은 호랑이 사육사. 외동딸 수아 아빠. - 최유리 : 이수아 역할. 감염되어 좀비가 됐지만 춤과 놀이공원의 기억이 남아 있는 딸. - 이정은 : 김밤순 역할. 손녀를 보호하려는 할머니. 구수하지만 강단이 있다. - 조여정 : 신연화 역할. 직.. 2025. 8. 22.
남한산성, 조선이 겪은 치욕의 기록 작가 김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을 만든 황동혁 감독의 블록버스터 사극이다. 때는 15세기 조선, 인조 시대를 다루고 있다. 병자호란 때 삼전도의 굴욕을 맞이하기까지 47일간 남한산성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고 있다. 원작처럼 허무주의적 색채가 짙으면서, 높은 수준의 고증으로 치욕의 역사를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 작품은 제54회 백상 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작품 줄거리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나라의 운명이 그곳에 갇혔다.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이다. 청의 대군이 공격해오자 임금과 조정은 적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피신한다. 추위와 굶주림, 절대적인 군사적 열세 속에 청군에 의해 완전히 포위된 상황이다.. 2022. 5. 23.
옷소매 붉은 끝동, 의빈 성씨는 정조를 사랑했을까 옷소매 붉은 끝동은 2021년 11월 12일부터 2022년 1월 1일까지 전파를 탄 MBC 금토 사극 드라마이다. 참 오랜만에 지상파 방송국 드라마가 장안에 화제를 모았다. 실존 인물이었던 정조의 후궁, 의빈 성씨와 정조 대왕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정조와 의빈 성씨의 사랑이야기는 2007년 드라마 에서 다룬 바가 있지만 이후 발굴된 역사적 사실들을 추가하여 그럴듯한 픽션으로 만들었다는 차이가 있다. 기획의도도깨비보다 무섭다는 왕이 있었다. 왕은 사내이기 이전에 임금이다. 사랑하는 여인보다 일국의 운명이 우선이고 만백성의 안위가 첫번째다. 사랑은 저 먼 끝순위로 밀려나 버린다. 가장 순수하고 열정적이어야 할 첫사랑조차 차가운 이성으로 억누르며 정치적으로 계산한다. 가늘고 길게 살고 싶은 궁녀.. 2022. 5. 18.
헤어질 결심, 의심과 관심 사이 영화 은 박찬욱 감독이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영화이다. 탕웨이, 박해일, 박용우, 이정현, 고경표가 캐스팅되었다.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이다. 시놉시스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이 일어난다. 담당 형사 '해준'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와 마주하게 된다. "산에 가서 안 오면 걱정했어요. 마침내 죽을까봐." 이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으며 그녀는 남편의 죽음 앞에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다. 경찰은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서래'를 용의 선상에 올린다. 해준은 사건 당일, 그녀의 알리바이 신문과 그녀의 행적을 탐문하고 잠복수사를 통해 서래를 알아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한편, 좀처럼 속을 알 수 없는 그녀는 상대가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을.. 2022. 5. 15.
앨라배마 이야기, 꼭 봐야 할 법정 영화 영화 는 하퍼 리의 소설인 '앵무새 죽이기'를 각색한 1962년 영화다. 이 영화는 1963년에 미국 작가 조합상에서 수여하는 각본상을 받았다.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각색상, 남우주연상, 미술상을 수상했으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남우주연상과 음악상을 받았고 칸 국제 영화제에서는 게리 쿠퍼 상을 수상한 걸작이다. 걸작 소개 영화는 소설 '앵무새 죽이기'의 이야기를 영화로 각색한 것이다. 게다가 영화에 등장했던 그레고리 펙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걸작이다. 전작 로마의 휴일에서는 단지 잘 생기고 멋진 신사의 이미지였다면 이 에서의 그는 외모 뿐만 아니라 이지적인 목소리로 보는 이들의 영혼까지 사로잡는다. 디지털 돌비가 살려낸 그의 목소리는 가히 환상적이다. 인간의 본원적 가치와 정의에 대한 .. 2022. 5. 11.
살어리랏다, 배우 이덕화의 대단한 연기 영화 는 1993년에 개봉된 한국 영화다. 조선시대 계급 중 가장 하층민이었던 백정의 삶을 주요한 이야기로 삼았다. 그때까지 사극이라 하면 주로 왕위 계승을 위한 궁중 암투를 이야기했지만 이 작품은 거의 최초로 왕과 귀족의 이야기가 아닌 최하층민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이 작품은 제18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 출품되었고 주인공 이덕화 씨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삼육 필름이 제작을 하였고 이덕화, 이미연, 장항선 씨가 주연을 맡았다. 시청 등급은 청소년 미만 관람불가다. 중심 이야기 때는 신분제도가 엄격했던 조선시대다. 만석은 한양 시구문(현재 서울 광화문)의 외곽에 위치한 백정 마을에서 살고 있다. 그는 관아에서 죄인의 목을 베어주는 일을 하는 '망나니'이다. 이런 만석의 앞에 양.. 2022. 5. 10.